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와 ‘경기도 예비대학’운영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는 2017년 운영 예정인 ‘경기도 예비대학’은 대학에서 고등학생 대상으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학생 희망 선택에 의해 수강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개척 및 학습역량을 신장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의 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키워주고, 학생들에게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는 “지역의 상생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상 교육장은 “‘경기도 예비대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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