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해상안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무역항의 수상구역 등에서 벌어지는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단속은 해양수산환경반, 선원해사안전반, 항만물류반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하여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선박수리행위ㆍ공사작업 ▲각종 작업시 발생하는 폐기물 투기행위 ▲불법 어로행위 ▲불법 항만시설사용, ▲입출항신고의무 위반 ▲선박검사증서 미소지 등 항 내 질서를 저해할 수 있는 행위 등 이다.
권세웅 해양수산환경과장은 “무역항 질서유지는 항만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역항 내 불법행위 근절해 안전ㆍ청정ㆍ질서 있는 항만을 만들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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