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간 평택시 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이용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북스루(Book-thru)를 시행하고 있다.
 
북스룩 시행 도서관은 배다리, 팽성, 안중, 지산초록, 장당도서관 등 거점도서관이다.
 
북스룩 이용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신청하면 다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수령이 가능하다.
 
단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시에서 16시 사이에 방문해야 하며, 1인당 3권까지이다.
 
또한, 대출 시 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가족 간 대리수령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오는 성인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행 첫 날임에도 500여권의 도서가 예약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모든 도서는 책 소독기를 통해 소독완료 후 제공하는 만큼 안심하고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