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가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을 위한 평택항 초청행사를 오는 19일 진행한다.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 서포터즈를 통해 평택항을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택항 홍보관에 들러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평택항의 태동에서 무역항으로서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원효대사 체험관으로 이동해 평택항을 통해 당나라로 유학가려 했던 원효대사의 발자취를 살펴볼 예정이다.

문학진 사장은 “다른 문화와 언어로 지역의 이해도가 낮은 이주 여성들에게 지역을 이해하고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 여성 발전 및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부부와 아이들을 평택항으로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