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내리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주간 무료로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12시까지 접수를 받은 뒤 선착순에 따라 1면당 1박, 이용 인원은 예약자를 포함해 최대 6인까지 이용하면 된다.

평택도시공사는 하루 최대 30팀까지 예약 접수를 받기로 하고 자리배정은 오는 14일 오후 당첨자들에게 안내문자로 발송해 주기로 했다.

내리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내리캠핑장은 8,773㎡ 규모에 일반캠핑장 30면과 주차장, 화장실, 샤워실, 세척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3월 2일 정식개장 이후에는 인터파크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접수를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