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56기 학군사관후보생 21명이 지난 달 28일 충남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ROTC 임관식에서 육국소위로 임관했다.
이번에 소위로 임관한 21명은 지난 2년간 학업과 훈련으로 단련한 끝에 학생 신분에서 육군소위 됐다.
이날 임관식은 장교합동임관식이 폐지되면서, 2018년 첫 임관식으로 총 4100여명의 학군사관후보생(ROTC) 임관식을 가졌다.
평택대는 문필주 기획조정본부장, 평택대 ROTC 단장, 입단식 임관 대상자들의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해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문필주 기획조정본부장은 “힘든 군사훈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충실히 복무를 이행하는 학군단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평택대학교는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매년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학군사관후보생 임관표창 수상자는 △ 학생중앙군사학교장 표창 우등상 재활복지학과 유주찬 학생으로 이후 보병학교에서 3개월 간 초군교육을 받고 육군 소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대 학군단은 2008년 3월 학생 군사 교육 과정을 인가받고 1983년, ‘12~’13년 연속 종합우수학군단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