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진위천 시민 유원지에서 개최된 ‘2017년 구명조끼 입고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해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날 걷기대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해양안전 교육을 했다.
이날 안전교육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찰관 6명이 참가하여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고, 위급한 상황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평택시와 평택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구명조끼 입고 함께 걷기대회에서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교육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각종 행사를 통해 꾸준히 해양안전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 어린이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하여 진위천 주변 약 4킬로미터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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