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오는 5월 9일에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안전한 투표를 위해 6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투표소 48개소, 사전투표소 11개소, 개표소 1개소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중점 사항으로는 ▲투․개표소 설치 건축물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투․개표소 소화기 비치 여부 및 소화전 작동 상태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 등의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별조사 중 불량대상은 관계인 및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즉시 통보하여 선거일 이전에 시정보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투․개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에서는 대통령 선거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