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지난 17일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대한민국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원 의원은 공군작전사령부의 일반현황, 군사대비태세 및 항공우주력 건설계획을 보고받았다.
방문에는 원유철 의원이 대표로 있는‘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핵포럼)’의 회원인 김순례 의원과 윤종필 의원, 평택을 양동석 당협위원장, 오산시 이권재 당협위원장 그리고 김윤태 평택시의장이 함께했다.
원 의원은, “북한은 얼마 전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도발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형인 김정남을 독살하는 등 잔인함과 무모함을 보이고 있다”며 “한반도에 불안한 안보정세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 배치를 다음 정권에서 판단하자고 하는 등 시기를 늦추자고 하는 것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드 배치는 수도권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원 의원은 “북한의 도발 시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량응징보복으로 북한 정권을 궤멸 시켜야한다”며 “공작사가 우리 국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하고, 편안하게 밤잠을 청할 수 있도록 만발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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