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시 2017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총 104건 사업의 자체설계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은 올해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정건전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30일간에 거쳐 진행됐다.
합동설계단은 총 10개반 69명의 기술직 공무원들이 주민편익사업 위주로 자체설계가 가능한 공사를 선정해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금년에 발주되는 총 104건의 자체설계를 완료해 총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 직원들에게 1대1 상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멘토제로 운영해 선후배간 교류와 함께 설계의 최종 심사 및 공사 준공 검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실 설계․시공 사전 예방과 예산절감 및 조기발주 등 시책추진 향상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준공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강조하며 “선후배 기술직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건설 공사비를 절감한데 대해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엉 “그동안 기술직공무원들의 기술 수준 향상과 건설공사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전 공무원이 힘을 합쳐 신성장 경제신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