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시체육회 회의실에서 K3리그 평택시민축구단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수우 평택시의원, 지스마트 그룹 김형기 회장, 평택시민축구단 이호준 구단주, 김경래 단장, 윤상철 감독 및 선수, 유해만 평택시축구협회 회장, 평택시축구협회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평택시와 평택시민축구단이 서로 선물을 전달하고 연고지 협약 문서를 서로 교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민축구단은 청북면 서부공설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평택시는 서부공설운동장의 시설 개선 등을 약속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구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포츠”라며 “평택시를 알리고 시민들을 한데 묶는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축구단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구단주는 “지스마트 주식회사에 평택시민축구단을 창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서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민축구단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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