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록도서관은 ‘2016 길위의 인문학- 마을인문학’의 2차 강연으로 강수돌 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강의를 진행한다.
‘돈의 학문보다 삶의 학문을 추구하고, 죽은 이론보다 살아있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믿는 고려대 경영학부 강수돌 교수는 「더불어 교육혁명」 「여유롭게 살 권리」 등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저서들을 펴냈다.
강수돌 교수는 좋은 사회란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 별 걱정 없는 사회, 또 아이들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사회라고 강조하며 시골에서 마을이장을 5년간 지내기도 했다.
또 그 간의 강의를 녹취하고 풀어쓴 저서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에서는 자기성찰로 시작해 잘 산다는 것의 의미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한 공동체의 중요성 등 행복한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내용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강연에서는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책속에 담긴 삶의 철학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오는 9월 7일(수) 저녁 7시 지산초록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강수돌 교수의 강연은 현재 전화, 인터넷, 방문 접수중이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자료실에는 오는 9월 1일부터 강수돌 교수의 저서 및 마을관련 도서가 전시돼 강연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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