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팽성읍, 비전2동, 중앙동, 서정동, 안중읍의 가로환경미화원들에게 가볍고 튼튼한 개량형 손수레를 보급했다.
그동안 가로환경미화원들은 공공용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불편하게 청소를 해왔으며, 그로 인해 청소 후 도로변에 공공용 봉투 방치, 쓰레기 혼합 배출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어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올해 27대의 개량형 손수레를 보급해 시범 운영을 한 후 개선할 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전체 환경미화원들이 손수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개량형 손수레는 가볍고 사용이 편리해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