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자전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연구회(김윤태 대표의원, 권영화, 박환우 의원)는 지난 23일 자전거 도로시설 우수지역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우리시 실정에 맞는 자전거 활성화 정책연구 및 효율적인 관리‧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연구 활동에 접목시키고자 연구회 김윤태 대표의원, 권영화 의원, 박환우 의원과 평택시 이인종 자전거도로담당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대전 시설관리공단에서 관계자로부터 ‘타슈’(공영자전거 명칭)의 무인대여시스템 운영관리와 이용방법 그리고 연차별 시설 확충 방안에 대한 설명 청취 후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이어 ‘타슈’ 콜센터(관제센터)와 갑천 자전거길에서 실제 이용하는 방법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행선지로 공주시 금강 자전거길인 공주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자전거대여시스템을 분석했다.
일정을 마친 연구회 의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시 자전거 콘텐츠 개발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비교 검토하고 수집된 관련 자료 등을 향후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시 안성천•진위천 자전거도로 구축 시 각종 인프라가 같이 어우러 져야하며 무엇보다 시설의 유지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도 “안성천•진위천 자전거도로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자전거 도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태 의원은 “지난주 산업건설위원회 비교견학 시 방문하였던 남양주시 자전거도로와 춘천시 공지천 자전거도로, 이번 비교견학에서 방문한 갑천 자전거길, 공주 금강 자전거길을 토대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시 관계자들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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