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평택시지부’(지부장 고정윤, 이하 평택시지부)주관으로 아빠와 어린이 등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평택시지부가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 참여 할 때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아빠의 육아능력인증 문제지 풀이, 가족들에게 편지 쓰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과 달인아빠시상 및 다자녀가족시상, 인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마련된 이 행사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어 아이 많이 낳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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