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새누리당, 평택 갑)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미래전략포럼(일명 : 알파포럼) 창립총회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가미래전략 포럼(일명 : 알파포럼)은 원유철 의원이 새롭게 20代 국회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 신산업을 발굴을 위하여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인공지능(AI), 로봇산업, 사물인터넷(IoT) 등의 산업들을 국회차원에서 정책적, 입법적으로 지원하며 새로운 일자리, 청년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드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국회의원들은 권석창, 김기선, 김성원, 김순례, 김정훈, 박찬우, 송희경, 신보라, 신상진, 원유철, 윤영석, 이명수, 이양수, 이채익, 이학재, 이헌승, 이현재, 임이자, 정양석, 정용기, 정운천, 조훈현, 지상욱, 추경호 (총 25명, 가나다순) 등 이다.
원 의원 측은 얼마 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은 지금 세계가 정보통신혁명인 3차 산업혁명을 넘어 ICT와 제조업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며 포럼의 창립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미국, 유럽뿐 아니라 중국까지 지금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무인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국가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가 역시 산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의원은 “ 지금 우리나라는 10년째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저성장의 문턱에서 이를 넘어서기 위한 많은 개혁을 시행중에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국회가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신산업 분야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일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우리 정치권에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총회의 강연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