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사무소(읍장 유인록)은 지난 15일 지난 1년여 간 공사해온 신청사(팽성읍 동서촌로 89)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도의원,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경석, 오명근, 정영아 등 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풍물놀이와 팽성초교 솔빛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축하떡 컷팅, 시설견학, 다과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팽성읍사무소 신청사는 동서촌로 89번지 내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830여 평 규모로 지난해 4월에 착공하여 1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올 3월에 완공됐고,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47만 평택시민들을 대신해 축하드린다”며 “팽성에는 많은 현안사항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용역 등을 발주했으며, 외국인들과의 갈등 조정과 주민들에게 보상을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의장도 “새로 지어진 팽성읍사무소가 지역 행정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팽성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산뜻하고 멋있게 지어진 새 청사에서 주민들이 ‘문화정보’도 나누고, ‘운동과 여가’도 공유하시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설로 팽성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열어 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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