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갑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선언한 고인정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사무소개소식에는 고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맞고 있는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장과 4.13총선 ‘평택을’ 지역에 출마하는 김선기 전 평택시장, 유병만, 이인숙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양경석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고인정 예비후보는 “정치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는 당선 전 수많은 공약들을 폐기했으며 민생을 외치지만 항상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시민들과 함께 사드배치를 절대 반대할 것”이라며 “APK공장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덕산단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인정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지역인재 20% 우선 선발제’ ‘지역사회 알 권리법’ 등 제정, ‘APK 가스공장 이전’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안 입법화 추진’ ‘국민건강보험 공단병원 유치’ ‘고교 평준화 시행’ 등과 구도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상대후보는 박근혜의 바둑돌이라고 불린다”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고 예비후보는 “사람들은 상대 후보와의 경쟁을 바위에 계란치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말한다”며 “나는 돌을 깨는 정이고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고인정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희망의 평택을 만들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고인정 후보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평택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수료, 더민주 평택갑 지역위원장(현), 경기도당 여성위원장(현), 평택국제교류협회장(현)을 맡고 있으며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