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최근 2년 간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및 위반사항 수회 적발 등의 사유로 ‘중점관리대상’에 속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 갈수량이 적은 갈수기에 소량의 오염물질만으로도 하천이 오염될 수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환경오염물질 공공수역 누출․유출 여부, 방지시설의 고의 미작동, 측정기기 미부착, 비정상·고의 조작 여부, 비밀배출구 설치 운영여부 등이다.
평택시는 지난 11월 말까지 수질 및 대기배출업소를 점검해 사법 26건 (행정처분 57건)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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