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015년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를 받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운영, 성과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또한 물리적 환경과 법적・제도적인 영역 등 3개 영역 97개 세부지표에 대한 자율진단, 전문가심사, 현지심사와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총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인증서가 수여되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그동안 시는 민원실에 북카페, 작은 정원, 수유실, 건강체크장비, 휠체어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평택역 365민원센터, 목요야간민원실, 대규모 아파트 이동민원실, 시민공감마당 등을 운영해 왔다.
이외에도 민원행정의 목표달성을 확인하는 성과관리시스템, 민원담당공무원 친절도 평가제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시책 발굴 및 민원행정서비스 역량강화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