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과 농민들이 합동으로 진행되며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불법 소각 등 영농폐기물의 불법처리를 방지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캠페인은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들을 1차 배출자인 농민이 마을별 또는 작목반별 집하장 등에 배출한 후 공단에 수거 요청하면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수거하여 공단 사업소에서 적정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와 공단은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농촌폐비닐, 농약빈병을 수거한 농민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민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앞으로도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