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전문성을 높인 ‘119구급대’를 올해 12월 20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 강화 및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평택, 수원, 안산소방서 등 3개소를 선정하여 3개월 동안 실시한 후 효과 및 문제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소방서는 기존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되었던 구급대를 분리해 구급관련 유자격자만으로 구성된 구급대로 재편하고, 구급대장, 관리요원을 따로 배치하여 구급대원을 지원하게 함으로써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방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순수하게 구급업무에 매진함으로서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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