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산업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자치단체의 활동성과를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 인터뷰 심사, 만족도 설문조사 등 4단계의 심사・평가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자치연구원은 평택시가 민선6기 공재광 시장 취임이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시정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식, 고덕 국제 신도시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본격개발 등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촉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40회이상 기업체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77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특히 쌍용자동차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티볼리’ 전국 세일즈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렇게 귀중하고 큰 상은 평택시민과 함께 1,7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평택을 경제신도시로 탈바꿈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