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술과 진로’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미술과 진로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강연은 먼저 ‘미술’을 주제로 오는 7월 11일 토요일 오후3시에 ‘수상한 화가들’(사계절출판)의 저자인 박석근 소설가와 함께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미술의 중요한 화가들이 살았던 시대와 장소를 보며 명작감상과 즐거운 서양미술사 여행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당시 예술가들의 모습을 상상하고, 쉽고 재미있는 미술사 이야기로 작품을 만나 기존의 딱딱한 미술이론의 접근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이 그림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10월 31일 토요일 오후3시에는 ‘진로’를 주제로 심리학 박사인 이남석씨를 초청해 방황하고 무기력해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강연을 연다.
‘무엇을 할지, 무엇이 될지 고민 중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부터 도전해보라’고 알려주는 이남석 박사는 ‘뭘 해도 괜찮아(사계절출판)’ 책의 저자이며, 현재 학교와 여러 기관에서 초청 받아 강의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를 만나고 있다.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강연을 들으며, 아이의 고민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ptlib.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연의 접수는 현재 전화, 방문, 인터넷 접수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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