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지사장 김경수)와 혜성환경(대표이사 이경식)은 지난 17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류오염사고 발생시 방제자원(선박, 장비, 기자재, 인력 등)의 우선 공급’, ‘상호간 비상연락채널 구축’, ‘공단 주관 방제훈련•교육 참여’를 통한 방제역량강화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공단은 관내 민간방제업체인 혜성환경과 비상대응체계(HOT-LINE)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한 방제대응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수 평택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방제능력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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