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16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제226기 신임 경찰관 18명에 대한 신규 임용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택해양경찰서에 배치된 김정민 경장 등 18명의 신임 경찰관들에 대한 임용식은 맹주한 서장이 주관한 가운데 계급장 부착, 임용 선서, 훈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늘 신규로 임용된 18명의 경찰관들은 평택해경 소속 최일선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배치되어 해상치안, 해양안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맹주한 서장은 “약 2천 2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및 충남 북부 해역의 바다 안전을 책임지는 평택해경에 배치된 여러분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의 사명감과 각오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임용된 18명의 경찰관들은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39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며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동력 수상레저면허, 5급 해기사 면허, 무도 단증 등 해양경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격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