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앙상블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이사장이 강연을 맡아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사회적 공감 확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드림위드앙상블의 감동적인 공연이 더해져 ‘편견을 없애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는 메시지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확산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