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평택시는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6~12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의 다함께돌봄센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시간당 5천 원의 비용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에 놓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6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