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올해에는 보다 세심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돌봄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누구나 돌봄사업’을 시민의 요구에 발맞춰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돼 대상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로 서비스 이용자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5060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으로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도움이 시급한 가구를 신속히 찾아내고, 긴급생계지원 및 민간 후원 연결, 통합사례관리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려는 평택시의 노력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