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염두에 두고 도내 36개 소방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윤성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소방공무원 시절 여러 제도적 한계 속에서 119청소년단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피력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사례 발표에서는 동두천소방서 정정호 소방관이 학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기념품 제작 경험등이 공유 됐다.
또 성남소방서 이영기 소방관은 단원 설문조사로 파악한 희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연간 계획을 수립한 성과를 소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119청소년단 홍보를 위한 SNS 활용 방안과 학교 담당 교사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필요성이 논의됐다.
윤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예산 증액을 추진하겠다”며 “소방재난본부의 다각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