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윤성근 의원이 주관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윤성근 의원은 현재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활동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요청했다.
또 교육부 장덕진 교사는 초등 돌봄과 연계한 활동 제고와 기존 운영방식의 확대를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독립 운영 체계 강화를 통해 소방청소년단의 사업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단위학교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청소년단체 지원체계 구축, 학교 일정에 맞춘 연간 활동 계획, 봉사활동과의 연계를 통한 성취감 고취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윤성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도화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