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9일 송탄소방서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겨울철 난방에 필수적이나, 목재 연료 특성상 과열 및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불티가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을 경우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구 비치 △보일러 문 반드시 닫기 △사용 후 불씨 확인 △정기적 연통 청소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승남 서장은 “화목보일러가 따뜻함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