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가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내 업무편의시설용지를 분양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분양은 평택·당진항 입주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 대상지는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한 6,556㎡에서 8,026㎡에 이르는 4개 필지다.
이 지역은 2028년 상반기까지 조성 될 예정으로, 항만 관련 업무용과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
특히 최근 항만배후단지 규제 개선으로 입주 업종 확대는 물론 수도권 및 중부권에 인접해 국내 물류의 요충지로 평가되고 있는 지역이다.
여기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와의 짧은 항로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고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와의 연계성을 통해 내륙 지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항만배후단지 분양을 통해 평택·당진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비즈니스 및 생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