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2기 교육이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투입돼 귀농 정책, 토양 관리, 농기계 사용법, 작목별 재배 기술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선배 귀농인들의 실제 농장을 방문해 현장 교육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영농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얻었고, 체계적인 귀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귀농·귀촌 교육을 확대하여 매주 1회씩 총 18회로 계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