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비상 응급진료 체계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명절 기간 의료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6개 응급의료기관과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또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휴일에도 515개소의 의료기관과 218개소의 약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비상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한다”면서 “이를 위해 협조해주신 의료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포털,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