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가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충무계획의 시행 절차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보고회에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되며, 기간 중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 대비 훈련”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