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가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악이의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대탐험’을 내달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운영한다.
19일 전수교육관에 따르면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평택농악보존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농악이의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대탐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평택시 통합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입주 종목인 평택시 무형유산(평택농악, 서각장, 자수장)을 미리 살펴보는 탐험 컨셉으로 기획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다문화·장애인·어르신 단체를 참여기관 대상으로 지정하며 작년 대비 수혜층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탐험 전]▲평택시 무형유산 소개 ▲평택농악 공연 관람 ▲몸풀기 체조 [탐험 중]▲평택농악 체험(버나놀이, 공연 의상 체험) ▲악기 체험 ▲농기 그리기 [탐험 후]▲단체 사진 촬영으로 구성됐다.
유성열 보존회장은 “매년 큰 관심을 받고있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좋은 성과를 거둬 사업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내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참여기관 층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참여기관 모집은 18일부터 2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