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4회에 걸쳐 팽성읍 소재 로렌츠 시골체험장에서 ‘2023년 군인가족 계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의 군인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상호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육군3075부대, 해군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제7항공통신전대 등 육·해·공군 60세대 가족들이 함께했다.
한 군인가족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자연으로 나와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했고 이것저것 해보며 함께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의 원활한 정착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가를 위해 2021년 이래로 매년 군인가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계획 중이니, 군인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