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중요성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기기 장시간 사용과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체형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학부모 및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및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서 의원은 “신체가 불균형하면 키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감 결여, 학습 태도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균형 체형은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되기에 학교에서 예방 및 바른 체형 개선 교육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학생 불균형 체형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되어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 관련 사업이 정착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