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 정착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간 및 야간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은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청북읍 협의회 및 금연지도원, 안중파출소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및 기준 준수 등을 점검했다.
특히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교육을 실시하고 고의적·반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으로 관내에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