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26일 시는 프로축구연맹을 비롯한 축구 관련 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이 청취 됐다.
이번 용역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기본구상 및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필요예산 산출 및 재원 확보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축구단 창단 용역을 통해 창단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 향후 100만 도시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기존구장을 전용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