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8개‧동 3개를 획득해 경기도 종합우승에 한몫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유도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정민(-81㎏급)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이기며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양정무(-100㎏급)도 최선희와 KATA 2인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3개를 추가했다.
역도에서도 정연실(-73㎏급, 벤치프레스)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좋은 성적을 거둔 코치와 선수 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원유신 코치는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선수들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