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이 지난 26일 평택·당진항 고대관리부두 일원에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하고, 항내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평택해수청과,당진시,해양환경공단 직원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와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해양쓰레기 3톤여 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수청 관계자는 “연안정화 활동을 통해 어민과 이용객 등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며 “해양쓰레기 원천 차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