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2024 프랑스패럴림픽 참가 출전권을 확보해야 하는 대회로 세계 400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한다.
앞서 2019년 세계장애인역도연맹은 대회 가능여부 등을 평가하기 위해 평택을 찾아 현장실사를 버렸다.
그 결과 평택시는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안중체육관을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포승지역에 있는 호텔 등을 숙소로 사용 가능한 점을 꼽아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2022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평택시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회지원 T/F팀을 구성해 낙후된 서부지역의 도심 및 도로 등을 정비하고 모든 시민이 도시 이미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관련단체 등을 동반한 범시민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