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갑수)이 설 명절 전후 약 3주간(’21.1.25.∼2.12.) ‘설 명절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세관에 따르면 연휴기간에도 24시간 통관체계를 가동해 기업의 수출입 활동이 정상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소액 특송화물의 경우에는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출물품을 선적기간 내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과태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중소 수출업체의 단기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목)부터 2월 10일(수)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이갑수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수출입업체는 물론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신속 통관을 지원해 수출입 기업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