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평택역 일대에서 평택시 슈퍼오닝 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 11월 11일부터 농업인의 날로 정해 매년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선의 평택시의회의장, 곽미연, 이종한, 최은영, 이해금시의원과 박경원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품목농협조합장, (사)농업경영인 및 (사)여성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삼색가래떡 나눔행사와 아침밥 먹기, 평택쌀의 우수성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에게 친숙한 ‘데이마케팅’을 활용해 쌀 소비촉진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식품인 가래떡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평택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