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소리 없는 N차 감염의 복병으로 지역사회를 감염시키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정확하게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을철 3대 열성질환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신증 후군출혈열 등을 조심하기 위해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추석 명절인 점을 감안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콜레라에 감염되지 않도록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은 껍질 벗겨 먹기 등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보건복지부, 경기도, 보건소가 핫라인이 구축되어 24시간 감염병을 감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여행객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한건의 감염병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