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가 9일부터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 제1회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해운·물류와 관련해 이론 및 현장교육,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과정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2회에 걸쳐 각 30명씩 교육생이 선발되며, 교육은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5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해사개론, 스마트물류 트렌드, 선하증권 및 해상보험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희망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강의장 내 교육생간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18 ~ 34세 이하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문학진 사장은 “미래 해운물류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