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제9대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에 김준경(64세)씨를 임명했다.

김 이사장은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해 왔다. 평택시 발달 청소년자립 지원 센터장, 평택시 원평 청소년 수련실 관장 등을 역임했다.

또, 복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정책변화에 따른 재단에 대한 명확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해 평택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단운영 및 조직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지원한 5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자 2명을 평택복지재단 임원추천 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 후 김준경 이사장을 최종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