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가 감염병 재난 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일 600ℓ 용량의 소독약 탱크를 설치했다.

소독약 탱크 설치는 시민들이 필요한 장소에 소독을 통해 간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설치 당일에는 2통의 소독약 탱크가 6일에는 3통의 소독약 탱크가 비워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소독약을 살수 없어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동사무소에서 소독약 탱크를 설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너무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시민들이 필요한 장소에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